10개월 동안 구글 애드센스 미승인 거절 메일을 받다 보니 이제는 별로 놀라움도 특별히 기대도 하지 않는다. 가만히 생각해본다. 지금까지 내가 티스토리 블로그를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할 수 있었던 이유를 말이다. 애초 목적은 여러 부업 중에 무언가를 해보자는 것이었고 티스토리도 그중에 하나였다. 구글의 애드센스 광고를 블로그 글에 달아서 큰 수익을 얻는 사람들이 많다는 소문을 들었다. 자본은 들지 않지만 꾸준히 내 시간을 들여야 하는 블로그를 시작하기로 했다. 처음에는 무슨 말로 시작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그래, 내가 가장 하고 싶은 말을 하자. 그런 이유로 나는 제주이야기를 시작했다. 구글 애드센스는 블로그를 시작하고 글을 쓰기 시작한 1월부터 승인메일을 받기 위해 신청했었다. 현재 10월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