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2

OTT 플랫폼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소년은 흑백 세계 속 개구리 왕눈이의 연못 세상이 컬러로 변하는 것을 목격한다. 나는 OTT 플랫폼을 즐겨 이용한다. 가장 오래 사용한 플랫폼은 넷플릭스다. 친구의 계정에 밥풀처럼 묻어가서 오랜 시간을 할애해 왔다. 가끔 토종 OTT 왓챠를 이용하고 애플티비 플러스와 아마존 프라임도 친구 계정에 묻어 다녔다. 쿠팡플레이는 쿠팡에서 로켓와우클럽 회원에 가입해서 보고 있고, 티빙도 마찬가지로 네이버 멤버십 플러스 이용권으로 보고 있다. 웨이브는 예전에 심야괴담회를 실시간으로 보기 위해 쏠쏠하게 이용했었다. 디즈니 플러스는 얼마 전 1년짜리 무료 구독권을 얻어서 현재 사용 중이다. 웬만한 OTT 플랫폼은 대부분 이용해 본 것 같다. 각각의 장단점은 확실히 있으나 그래도 긍정적인 면은 앞으로 더욱더 많은 콘텐츠..

제주에서도 넷플릭스는 봐야지

나는 B급 영화가 좋다. 내가 사랑하는 구독 서비스 넷플릭스 주가가 침몰하고 있다. 내가 넷플릭스를 구독한지는 거의 6년 정도는 되는 것 같다. 나름 초창기부터 관심을 가지고 지켜봤었다. 우편으로 DVD를 대여해주던 작은 회사는 스트리밍 구독 서비스의 공룡이 된다. 초창기 기묘한 이야기 시리즈로 눈길을 사로잡았고 그 외의 오리지널 콘텐츠 영화와 드라마를 제작했다. 나도 초반에는 정말 매일 열심히 봤었다. 사람들이 넷플릭스 볼 게 없어라고 말할 때도 나는 정말 열심히 봤었다. 그만큼 나는 영화와 드라마를 사랑하는 팬이었고 넷플릭스는 영상으로 가득 찬 커다란 비디오 가게였다. 내가 어렸을 적 동네에 비디오 가게가 6곳 정도 있었던 것 같다. 처음 비디오 플레이어를 사서 빌려본 비디오가 동방불패로 기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