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지 2

제주 자연환경에 기부하고 후원하기,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 소식지 늦은 후기

나는 여전히 제주의 자연이 좋다.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 소식지 제주 곶자왈 숲의 땅을 매입해 자연생태계를 그대로 보존하며 지키고 있는 제주환경단체가 있다. 내가 현재까지 2년 정도 기부후원하고 있는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Gotjawal Trust Of Jeju). 금액은 얼마 되지 않지만 서울에 사는 나로서 직접 물리적 행동 없이 도움을 주는 방법이라 선택했다. 올해 초 재단에서 발행하는 이북(E-BOOK) 형식의 소식지를 받았지만 읽기만 하고 블로그에 흔적을 남기지 못했다. 핑곗거리야 많지만 그냥 솔직히 말하면 시간은 많았으나 글을 써야 한다는 의지와 에너지가 없었다. 퇴근 후 집에 오면 낮동안 꿈꿨던 퇴근 후의 자유로운 일상을 살아갈 수 없었다. 이러저러한 이유로 새해 들어 반년동안 블로그 포스팅을 전혀..

제주 소식지

제주야 아프지마... 아무 생각 없이 탈서울에 대한 유튜브 동영상을 보다가 각 지자체 사이트에 인구정책에 대한 카테고리가 있다고 해서 제주도청 사이트에 들어가 봤다. 여기저기 들어가서 눌러봤다. 그러다 저런 표지를 가진 제주 소식지가 보였다. 2021년 호를 찾아보니 봄, 여름, 가을, 겨울 4권이 보였다. 아마도 계절별로 1권씩 나오나 보다. 2022년에는 봄호 한 권만 나와있다. 인쇄되어 실물 소식지로도 나오는지는 모르겠지만 도청 사이트에서 90페이지가 넘는 PDF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 좀 더 일찍 찾아볼걸 그랬다. 근데 2022년 봄호의 표지가 뭔가 슬프다. 저 멀리 한라산이 보이고 하늘은 붉게 노을 지고 있다. 바다에는 해녀와 돌고래가 헤엄치고 있지만 해안가 주변에는 검은 폐수나 기름들이 방류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