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시 2

최우근 식당 낙성대 회초밥 전문점 회덕후 방문기

퇴근길 횟집은 술 한 잔 회까닥이야 낙성대 신장개업 스시 일식집 퇴근길 낙성대역 1번 출구로 나와 파리바게뜨 근처 횡단보도 신호등 앞에서 초록불을 기다린다. 멀리서 반대편을 바라보면 항상 보는 풍경이 있다. 새로 오픈한 지 한 달쯤 된 최우근 식당 매장 앞 서성이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인다. 진한 다크네이비 컬러의 식당 앞, 메뉴판에 시선을 뒀다가 궁금한 뒤통수로 투명한 유리너머 실내를 바라본다. 정직하게 요리사의 이름을 내건 새 횟집에 근처를 지나는 봉천동, 인헌동, 낙성대 근방 주민들은 발걸음을 멈춘다. 나 역시 그 자리에 멈춰있던 사람들과 같았다. 최우근 식당이 오픈한 4월 말, 친구와 함께 방문했다. 새로운 생선횟집 메뉴를 보며 두근거림을 멈출 수 없다. 떨린 마음으로 음식을 주문하고 인상적인 저녁..

카테고리 없음 2024.05.27

낙성대 초밥 포장전문점 김창일스시

동네에 회 맛집이 또 있을 줄이야. 스페셜스시 내가 사는 인헌동 테디 본사 건물 주변에 김창일스시 매장이 있다. 늘 집과 멀리 떨어진 곳에서 친구와 식사를 하느라 그동안 있는 듯 없는 듯 지나쳤었다. 오늘 원래 목적 장소는 좀 더 멀리 떨어진 인헌시장 입구 쪽에 위치한 도모야 회포차였다. 예약을 미리 하지 못해서 자리가 나지 않았고 아쉬운 마음을 안은채 새로운 식당과 메뉴를 찾아봐야 했다. 조금 걸으며 돌아다니다 문득 김창일스시 집이 생각났다. 친구와 나는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김창일스시 안으로 들어갔다 아무런 기본적인 지식 없이 무작정 걷다가 들어갔기에 메뉴를 봐도 무엇을 주문해야 할지 종잡을 수 없었다. 사시미코스와 스시코스로 나뉘어 있었고 스시메뉴 중 가장 가격이 높은 스페셜스시를 주문했다. 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