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든 결론은 영감수업에 가길 잘했다. 어제 일요일 낮 시간에 영감수업 원데이 세미나를 다녀왔다. 유튜브 채널 영감수업의 래릿님이 강의하시는 3시간 분량의 수업이었다. 역삼역에서 700m 정도 도보로 걸으면 나오는 건물에 워크토크 본점이라고 명판이 붙어 있었다. 수업은 2층에서 진행됐고 20명 이상의 분들이 모여서 영감수업을 함께 했다. 영어강사 출신인 래릿님도 영어강의 외에 영감수업 오프라인 강연은 처음이라 많이 떨린다고 하셨다. 게다가 코로나 이후로 2년 만의 첫 오프라인 강연이라고 하셨다. 거의 처음 문을 열고 들어갔을 때 강연을 주최한 플랫폼인 팬딩 매니저님과 래릿님 두 분만 계셨는데 많이 당황하신 느낌이었다. 유튜브에서만 보던 편집된 당당한 모습이 아닌 설렘과 긴장이 가득한 모습이었다. 부정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