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알고 있다. 한 사람의 리뷰지만 그 가치는 정말로 소중하다는 것을. EGG2000 (에그2000) 봉천점 퇴근 후 집으로 향한다. 목적지를 정하지 않았음에도 발걸음 방향은 자동으로 집에 맞춰져 있다. 직장에서 집 다시 집에서 직장 그리고 직장에서 집. 이거야말로 진정한 인생의 자동화다라고 멍을 때린다. 집으로 가는 길 도로변에 새로 오픈을 준비 중인 가게들이 몇 곳이 있다. 그중에 가게 두 군데가 나란히 붙어서 오픈을 준비 중이었다. 한참 사업에 관심이 많을 때라서 언제 문을 여나하고 집에 가는 길에 기웃거리며 스쳐갔었다. 아직 한 곳은 준비 중이었고 바로 옆 매장은 문이 열려있었다. 문에 적힌 안내를 보니 가오픈날이었다. 가게의 브랜드는 EGG2000이다. 수년 전에 이삭토스트를 먹은 후로는 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