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2

PDS 플랜두씨 다이어리

PLAN 계획하고, DO 실행하고, SEE 피드백하다 PLAN DO SEE 나는 2022년 한 해가 가기 전에 2023년을 준비해야 했다. 무엇이라도 해야만 했다. 어떤 성취를 이루어야 현재 다니는 직장을 퇴사하고 좀 더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생각에 생각을 거듭해보니 가장 필요한 것은 계획과 시간관리였다. 나의 하루는 계획되지 않았고 불안했다. 할 수 있는 최선은 시간을 기록해보자는 다짐이었다. 유튜브 스터디언(STUDIAN) 채널에서 상상스퀘어의 의장인 신영준 박사님이 피디에스다이어리를 소개하는 영상을 보았다. 평소에도 신박사tv 채널과 머니맵 채널을 시청하면서 신박사님에 대한 신뢰도가 매우 높았다. 상상스퀘어에서 제작해 판매하는 PDS 다이어리에 호기심이 생겼고 관련된 영상들을 검..

난 구글킵에 제주의 기록을 적는다

내가 가장 즐겨 사용하는 앱은 구글킵(Google Keep)이다. 단순한 메모 앱이지만 난 그 안에 많은 것을 기록한다. 나의 상상, 하고 싶은 것, 해야 할 일, 가계부, 유튜브나 웹사이트의 링크 그 외에도 잡다한 지식들을 구글킵에 기록해 놓는다. 기록의 중요성은 이미 수많은 유명인사들이 말한 것 같다. 나도 기록의 힘을 믿는다. 사람의 기억력은 한계가 있고 어느 순간 창조적인 지혜는 불현듯 찾아온다. 어릴 때는 그 찰나의 지혜를 몇 번씩 외우며 머릿속에 저장해 뒀지만 나이를 먹으니 그러기가 힘들다. 사회생활을 하면서는 꼭 연습장이나 메모지 한 장을 찢어서 여러 번 접어 주머니에 넣고 다녔다. 일하다가 나도 모르게 아이디어가 솟으면 볼펜으로 종이에 기록했다. 그런 메모지가 쌓이고 쌓여 엄청나게 많아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