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플러스 2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와 시간 역행

동그란 원 안에서 시간은 앞뒤 구분이 없다. 페르시아의 왕자 : 시간의 모래 며칠 전은 1년 만에 다시 돌아온 크리스마스였다. 잠에서 깨어나니 이유 모를 두통이 밀려왔다. 난 이런 경우에 머리를 무겁게 누르는 기운을 눈에 보이는 하나의 작은 구체로 만든다. 이 구체를 공중에서 가볍게 떠오르게 한 후 우주 밖 저 멀리로 날려버리는 상상을 한다. 이런다고 바로 통증이 사라지지는 않지만 무언가를 했다는 안심은 든다. 이 방법은 어렸을 적 TV 프로그램에서 보았던 내용인데 외국의 유명 최면술사가 알려준 자기 최면이다. 정답은 없지만 두통이 오면 나는 이 방법을 시행한다. 그래도 머리가 무거워 컨디션이 떨어지면 펜잘을 꺼내 먹는다. 머리는 띵하고 크리스마스지만 딱히 할 일은 없다. 매번 맞이하는 나의 생일에 큰 ..

OTT 플랫폼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소년은 흑백 세계 속 개구리 왕눈이의 연못 세상이 컬러로 변하는 것을 목격한다. 나는 OTT 플랫폼을 즐겨 이용한다. 가장 오래 사용한 플랫폼은 넷플릭스다. 친구의 계정에 밥풀처럼 묻어가서 오랜 시간을 할애해 왔다. 가끔 토종 OTT 왓챠를 이용하고 애플티비 플러스와 아마존 프라임도 친구 계정에 묻어 다녔다. 쿠팡플레이는 쿠팡에서 로켓와우클럽 회원에 가입해서 보고 있고, 티빙도 마찬가지로 네이버 멤버십 플러스 이용권으로 보고 있다. 웨이브는 예전에 심야괴담회를 실시간으로 보기 위해 쏠쏠하게 이용했었다. 디즈니 플러스는 얼마 전 1년짜리 무료 구독권을 얻어서 현재 사용 중이다. 웬만한 OTT 플랫폼은 대부분 이용해 본 것 같다. 각각의 장단점은 확실히 있으나 그래도 긍정적인 면은 앞으로 더욱더 많은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