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지도로 찾았다. 휴가가 얼마 안 남았다. 나는 당연히 제주로 간다. 하지만 숙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휴가 날짜가 7월 달에 정해지는 업의 특성 때문에 예약을 미리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난 지금도 숙소를 찾는 중이다. 여름 제주 휴가는 나에게 아주 특별하다. 제주에서 살고자 하는 결심을 하게 한 것이 바로 여름휴가다. 그리고 난 육지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그런 숙소에서 묵을 생각이 없다. 제주라서 제주만의 감성이 전해지고, 보이고 느껴지는 그런 장소를 원한다. 바로 제주 감성숙소. 키워드는 제주 감성숙소다. 난 첫 시작을 네이버 검색창에서 시작했다. 작년에도 휴가를 눈앞에 두고 급하게 찾은 곳이 네이버 검색 창이었다. 주말의 시간을 온통 숙소 찾는데 매진했고 다행히 괜찮은 숙소를 찾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