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내 시간을 쓰고 싶다. 집중하지 못하는 일상 빠르면 아침 7시쯤부터 시작되는 먹고살기 위한 직장에서의 하루 일과. 자신을 돌아볼 여유 없이 시간은 빠르게 스쳐간다. 타인의 꿈을 위해 자발적으로 희생한 당신의 꿈은 수면 중의 꿈처럼 허무하게 잊혀 간다. 하루 중의 많은 에너지를 회사 안의 업무와 상하 수직구조의 인간관계에 소진한다. 퇴근 후 남은 기력을 또다시 지인과 친구 등의 만남으로 모두 방전시킨다. 집으로 돌아온 직장인에게 남은 거라곤 피곤함과 내일은 달라지겠지라며 지겹게 되뇌는 작은 희망의 내뱄음 뿐이다.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이 지쳐있다. 집에 머무른 시간은 내일 아침 출근을 위해 잠시 쉬어있는 빈틈일 뿐이다. 가끔 혹은 아주 많이 직장에서 일을 하다 보면 이런 생각이 떠오를 때가 있다.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