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스러운 제주 맛 제주 로컬브랜드 푸딩집 우무 우무는 2020년 첫 방문에 이어 두 번째 만남이다. 제주에 첫 발자국을 남기려 준비하던 해에 웹검색으로 특색 있는 제주 브랜드를 찾아봤고 우무는 그중 하나였다. 푸딩모양의 자그마한 귀여운 마스코트와 대충 쓴 듯한 낙서 같은 umu 영문 글씨체에 호기심을 느꼈다. 사실 푸딩그림도 제주도 화산섬을 표현한 줄 알았다. 푸딩형태의 캐릭터라는 사실은 나중에야 깨달았다. 현재 우무는 제주를 대표하는 작은 브랜드 중 하나다. 우무의 SNS 인스타그램(jeju.umu)에 들어가 보면 프로필에 브랜드를 요약한 소개글이 있다. 우리는 제주 해녀가 채취한 우뭇가사리로 새로운 제주의 경험을 선물합니다. 제주 해녀는 제주를 상징하는 바다의 직업이다. 우뭇가사리는 바닷속에서 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