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4

제주 자연환경에 기부하고 후원하기,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 소식지 늦은 후기

나는 여전히 제주의 자연이 좋다.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 소식지 제주 곶자왈 숲의 땅을 매입해 자연생태계를 그대로 보존하며 지키고 있는 제주환경단체가 있다. 내가 현재까지 2년 정도 기부후원하고 있는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Gotjawal Trust Of Jeju). 금액은 얼마 되지 않지만 서울에 사는 나로서 직접 물리적 행동 없이 도움을 주는 방법이라 선택했다. 올해 초 재단에서 발행하는 이북(E-BOOK) 형식의 소식지를 받았지만 읽기만 하고 블로그에 흔적을 남기지 못했다. 핑곗거리야 많지만 그냥 솔직히 말하면 시간은 많았으나 글을 써야 한다는 의지와 에너지가 없었다. 퇴근 후 집에 오면 낮동안 꿈꿨던 퇴근 후의 자유로운 일상을 살아갈 수 없었다. 이러저러한 이유로 새해 들어 반년동안 블로그 포스팅을 전혀..

제주 곶자왈에서 보내온 소포

한 걸음 한 걸음... 얼마 전에 제주 곶자왈공유화재단에 곶자왈공유화기금 정기후원을 신청했다는 블로그 포스팅 글을 썼었다. 시간이 흐르고 며칠 전에 제주로부터 우체국 택배 소포가 한 상자 도착했다. 제주시 조천읍에서 서울까지 장거리 여행을 한 택배 상자. 곶자왈공유화재단에서 보냈다. 후원신청서를 작성할 때 후원증서와 소정의 답례품을 보내주신다고 적혀있었는데 아마도 그런 내용물이 들어있는 상자인가 보다. 나는 바로 열었다. 상자에는 텀블러와 후원증서, 곶자왈 홍보 팸플릿이 여러 장 들어있다. 텀블러 종이 케이스를 열어서 본품을 꺼내었다. 검은 몸통에 곶자왈공유화재단이라는 글씨가 굉장히 심플하게 인쇄되어 있었다. 가죽 느낌으로 된 텀블러 컵홀더도 굉장히 고급스러운 느낌이 났다.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이고 텀..

제주 곶자왈 공유화 기금 후원

곶자왈 빗방울이 날아와 숲 전체를 깨우려는 듯 두드렸다. 사방이 빗소리로 가득했고 숲은 초록과 어두움이 전부였다. 우리는 비에 깨버린 청수곶자왈의 어두운 그늘에 첫 발을 올렸다. 이곳은 야생이 기운이 넘치며 동화 속의 전설이 시작될 것 같다. 제주 자연의 생태보고지인 곶자왈. 곶자왈지대는 제주 전역에 펼쳐져있다. 내가 가본 곶자왈은 한경면 청수리의 청수곶자왈이다. 아이유의 TV 다큐멘터리 방송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장소다. 올해부터는 반딧불이 축제도 한다고 해서 한번 더 방문하고 싶은 곶자왈이다. 제주에는 곶자왈 숲을 지키고 보전하며 생태연구를 진행하는 곶자왈공유화재단이 있다. 여러 기관이나 기업들 그리고 우리 같은 일반인들의 기부금 후원으로 곶자왈의 토지를 조금씩 매입하여 곶자왈의 환경을 보전하는..

제주로 가려면 성장해야지

나에게 투자하라 삶의 많은 면에서 갈수록 구독이 늘어나고 있다. 예전에는 보는 것 위주의 왓챠와 웨이브 등을 구독했었다. 드라마와 영화를 워낙 좋아해서 서로 다른 장점을 가진 구독 서비스를 즐겼다. 친구와 계정을 공유해서 보았기 때문에 아마존의 프라임 비디오, 디즈니의 디즈니플러스, 애플의 애플티비 그리고 넷플릭스까지 모두 본 적도 있었다. 많이 정리하고 지금은 넷플릭스만 보고 있다. 쿠팡의 로켓와우 회원이기에 쿠팡플러스라는 OTT 플랫폼이 자동으로 구독이 됐고, 네이버의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구독회원이라서 티빙이 자동으로 구독되었다. 토스에서는 토스프라임이 자동결제된다. 지금은 종이책의 구입으로 잠깐 해지했지만 리디의 리디 셀렉트라는 전자책 서비스도 구독했었다. 너무나 많은 구독 서비스가 있어서 잠시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