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활주로는 제주로

제주삼다수 친환경 브랜드 스토리 필름 FULL

낮가림 2022. 11. 27.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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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환경에 관심을 가지라







얼마 전에 포스팅으로 제주삼다수 친환경 브랜드 스토리 애니메이션을 소개했었다.
짧은 20초 분량의 내용이었고, 이번에 1분 25초 풀버전이 공개되었다.
여전히 애니메이션 속 푸른 제주삼다수 캐릭터들은 귀엽고 세상 무해하다.
영상에서 페트병 뚜껑을 재활용한 리사이클링 제품인 ECO 책선반이 나오는데 단순히 디자인만 봐도 인테리어적인 미가 넘쳐난다.


(사진 출처 ㅡ 텀블벅 'nowizlosad')


애니메이션에 소개된 삼다수가 지구를 살리기 위해 하는 일을 소개해 본다.


리워드를 제공하는 페트 자동수거 보상기 운영

재생 플라스틱 섬유로 패션아이템 제작

인테리어 소품이 되는 삼다수 뚜껑 업사이클링

화학분해로 재활용이 반복 가능한 페트 개발

삼다수 비닐 라벨에서 친환경 오일 추출


영상에 소개된 친환경 활동 내용을 보면 잘 알지 못했던 면들이 있다.
물론 제주에 살고 있는 제주도민분들은 페트병 자동수거기가 익숙할지 모르지만 이러한 형태의 수거기를 나는 캠핑장에서만 보았다.
제주에서도 보았던 기억이 없다.
아마도 내가 머무는 동안 직접 재활용 쓰레기를 집하장에 버릴 일이 없었기 때문일 것이다.

맥주병이나 소주병 등 유리로 된 병 종류만 다시 모아서 세척하여 재활용하는 줄 알았었다.
플라스틱 페트병을 수거해서 화학 분해하여 다시 페트병으로 만드는 것은 생각도 못했다.
지금은 삼다수 그린 무라벨 생수병이 출시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여전히 삼다수 비닐 라벨이 붙은 상품도 생산되고 있다.
그런 비닐 라벨에서 친환경 오일을 추출한다는 것도 잘 몰랐던 사실이기도 하다.




플라스틱 생수병 하나로 이렇게도 많은 재활용이 가능하다니 다행이다.
우리는 제주삼다수 외에도 수많은 브랜드의 플라스틱 생수병을 주문하고 소비한다.
생수병 안에 든 물을 마시고 나면 텅 빈 페트병만 남는다.
언론과 미디어를 통해 알 수 있는 사실은 수거된 페트병이 재활용된다는 것과 바다 저 멀리 혹은 가까이에 엄청나게 많은 플라스틱 쓰레기가 흘러다닌 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라고 묻는다면 끊임없이 환경에 관심을 가지라고 말하고 싶다.
단순히 그것만으로도 기업은 관심을 가지고 그에 부합하는 계획들을 내놓는다.
사람들의 관심이 모이는 곳에 돈이 있다는 것을 알기에 전 세계 경제는 친환경으로 트렌드가 옮겨가고 있다.
환경을 지키면 돈이 된다.




내가 제주에서 살면 매일 마실물은 제주삼다수이다.
내 몸에 가까운 브랜드가 친환경 정책을 기반으로 사업을 하고 있다면 더욱 건강하다는 기분이 든다.
그래서 나는 제주삼다수를 응원하고 소개한다.








* 사진 출처 ㅡ 유튜브 채널 '[제주삼다수] 친환경 브랜드 스토리 필름 (FULL)'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