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가볍다.
마음이 안정적이다.
별다른 의심도 없고 걱정도 없다.
어쨌든 잘되어가고 있어라고 느껴진다.
작년까지의 나였으면 올해도 이렇게 끝나네 하며 불안에 떨었을 것이다.
시작부터 올해는 개인적으로 벌려놓은 것이 너무 많다.
블로그를 시작했고 주식투자도 본격적으로 진행했다.
코인도 돌아가고 있으며 NFT에도 참여 중이다.
소액이지만 음악 저작권 대여 투자도 경험 중이고 부동산 조각 투자에도 관심이 가는 중이다.
하지만 6월이 거의 끝나가는 이 시점에 남은 반년은 온라인에 존재하는 가상부동산에 참여할 것이다.
유튜브 강의도 듣고 있는데 큰 목표를 가지고 한다기보다 지금 블로그처럼 시작이라도 해보려는 마음이다.
그래서 블로그와 유튜브의 콘텐츠 창작이 습관화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계획이다.
뭔가 많고 잡다하긴 하지만 지금의 나는 생각과 구상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일단 해보고 관두자는 마인드다.
생각과 구상은 20년 가까이 선비 놀이처럼 해왔으니까 충분하다.
일단은 블로그를 계속 꾸준히 이어가며 다양한 투자를 최대한 많이 해볼 것이다.
처음 보는 플랫폼에 10만 원, 20만 원 정도 투자해서 잃어도 상관없다.
돌아가는 원리와 투자 대비 어느 정도의 이익을 얻는지 경험하기 위해서다.
그래서 그런지 마음이 가볍다.
꼭 수익을 내야 한다는 생각도 없으며 작은 재산이지만 각기 여러 곳에 넣고 돌려서 내 계좌 안의 돈들이 강물처럼 계속 움직이며 흐르기를 바랄 뿐이다.
그중에는 말라서 돌아오지 못하는 물줄기도 있겠지만 바닷물을 끌어와서 파도가 밀려오는 성공적인 투자도 있을 것이다.
제주가 나를 찾는다.
그리고 부른다.
어서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고 나에게 오라고.
나는 화답한다.
곧 갈 거라고.
'내 활주로는 제주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를 끌어당기는 삶 (6) | 2022.06.29 |
---|---|
제주 곶자왈 공유화 기금 후원 (4) | 2022.06.28 |
제주 여름휴가 (4) | 2022.06.27 |
제주에 살고싶고 살구싶다 (4) | 2022.06.26 |
제주 블로그 글쓰기 (4) | 2022.0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