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활주로는 제주로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

낮가림 2022. 8. 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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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라도 홍보가 많이 되었으면 한다






저번 주 제주로 여름휴가를 가느라 일주일 동안 포스팅을 하지 않았다.
숙소에서도 포스팅을 쓸 예정이었는데 가서 생각을 하며 제주의 땅과 공기에 내 몸을 맡기고나니 꼭 그럴 필요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짧게나마 제주로 여름휴가를 갔다 온 소감을 쓸 예정이었는데 마침 반가운 소식이 있어 먼저 글로 남겨본다.

내가 지난달부터 후원하고 있는 곶자왈공유화재단이 제주라는 명칭이 앞에 붙어서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으로 재단 이름이 바뀌었다.
누군가가 곶자왈공유화재단 키워드로 내 티스토리 블로그로 방문했고 관리자에서 확인해보니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으로 이름이 변경됐다는 제주 관련 미디어의 기사가 1시간 전에 올라와 있었다.
신기한 마음에 이 소식을 전해 본다.

활동 내용은 큰 틀에서 변함은 없겠지만 아무래도 제주라는 공식 명칭이 붙었으니 좀 더 폭넓은 재단 활동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아직까지 곶자왈공유화에 대한 홍보가 많이 모자란 느낌이라서 지금이라도 조금씩 개편되어 제주도민 외에도 많은 이들에게 알려졌으면 한다.

이번 휴가 때 마지막 날 제주곶자왈도립공원에 방문해서 곶자왈의 숨을 들이마시고 왔는데 이런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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