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활주로는 제주로

제주로 가는 100번 쓰기 100일 노트

낮가림 2022. 8. 3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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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것은 다 정성이 들어가야 한다.






끌어당김의 법칙을 실천하는 많은 분들이 100일 노트를 강조한다.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간결하게 한 문장으로 완성해서 필기노트에 직접 펜으로 하루에 100번을 적는 것이다.
쓸데없는 에너지 소비가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무의식에 반복적으로 각인시키는 행동이다.
상상으로 원하는 미래를 현실화시키는 것처럼 100일 노트에 적힌 문장도 모두 이루어진다고 많은 이들이 말한다.
당장 유튜브만 검색해도 많은 유명인사가 나오고 초월자 마인드 모임에서도 성공사례들이 보인다.
물론 아무 의미 없이 적기만 하는 것은 소용없다고 생각한다.
세상의 모든 것은 다 정성이 들어가야 한다.
같은 재료와 레시피로 만든 똑같은 요리도 누가 만들었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

100일 노트를 작성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새 만년필을 구입하시는 것을 지켜봤다.
몇 만 원짜리부터 몇 십만 원 혹은 백 단위가 넘어가는 명품 브랜드의 만년필까지 다양했다.
만년필에는 각인 서비스까지 있어서 원하는 문구를 새기기도 했다.
나도 예전에는 라미와 카카오프렌즈 콜라보 제품으로 나온 만년필을 가로수길 매장에서 긴 줄을 서가며 구입한 적이 있었다.
만족은 컸지만 그 당시에는 사용할 용도를 찾기가 힘들었다.
잠깐 쓰다가 다시 만져본 만년필 촉과 잉크는 말라있었고 다시 녹여서 써야만 했다.
그래서 나는 그냥 모나미 볼펜으로 시작하려 한다.
만년필을 쓰면 좋겠지만 손에 맞는 익숙한 느낌을 찾아야 하고 일단은 가볍게라도 시작하는 게 최선이기 때문이다.




100일 노트에 작성하는 하루 100번 쓰기 문장은 다양할 것이다.
많은 분들이 월 1억, 월 1000만 원 등의 구체적인 수입을 적어서 100번 쓰기를 하셨다.
나도 그렇게 하고 싶지만 아직 월 1000만 원의 느낌을 잘 몰라서 어떤 문장을 적어나갈지 궁리 중이다.
문득 내가 처음 주식을 매수할 때 하루에도 몇 백만 원씩 구입을 했던 것이 생각났다.
그때에는 분할매수라는 것도 잘 몰라서 한꺼번에 미국 주식을 매수했었고 짧은 기간 동안 큰돈이 왔다갔다한 경험이 있다.
그때의 느낌과 기분을 떠올려봤다.
부자가 된듯한 느낌이 맞았다.
이렇게 하나씩 목표에 맞는 느낌을 찾아와서 글과 느낌이 하나가 되도록 생생하게 살아봐야지.
큰 수입은 내가 더 빨리 제주로 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지금 내가 잘하고 있는 거냐고 묻는다면 분명 작년까지와는 다르게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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