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보정된 사진을 친구에게 보여주었더니 소름이 돋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메이투(Meitu)
모바일 구글 크롬 앱 메인화면 뉴스 기사를 보던 중 AI로 만화처럼 사진을 보정해주는 메이투(Meitu)라는 앱을 알게 되었다.
인물의 얼굴 사진을 수정하여 보정해주는 기능이 있었는데
그중의 하나가 AI카툰 기능이었다.
기사 사진을 보니 왠지 한번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많은 보정 앱들이 나왔지만 크게 관심이 가지 않았는데 애니메이션의 주인공들처럼 바꿔주는 결과물에 호기심이 극에 달했다.
먼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들어가서 '메이투'라고 검색한 후 앱을 다운로드한다.
실행을 하면 다양한 기능들이 모여있다.
그중 동그라미 쳐진 AI Art 메뉴로 들어간다.
실행이 되면 아래와 같은 메인화면이 나온다.
하단의 사진 선택을 누른 후 자신의 사진 파일 중 하나를 고르면 된다.
사람의 실물 얼굴 사진을 순정만화 같은 느낌으로 바꿔주는 기능이기에 한번 테스트를 해보기로 했다.
이번 여름 제주에 놀러 가서 묵었던 서귀포 '월영사계'에서 찍었던 사진들을 실험해봤다.
인물사진은 빔프로젝트로 벽에 투사한 드라마의 한 장면을 찍었던 사진으로 골랐다.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배우 이지은이 연기한 이지안의 얼굴이었다.
총 3가지의 AI 화가가 그린 작품이 만들어진다.
생각보다 많이 그럴듯해서 놀라기도 했다.
인물의 얼굴 사진 말고도 여러 가지 풍경에 적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들었다.
숙소 사진과 청귤, 돌담, 야자수 등 제주의 대표적 풍경들을 AI카툰으로 변환했다.
인물사진만큼 극적인 변화는 적었지만 풍경사진도 만화의 느낌이 가득했다.
AI로 글과 뉴스 기사가 만들어지고 AI그림이 미술대회에서 우승을 하기도 했다.
AI가 코딩을 하고 사람들의 고민과 질문에 답을 하여준다.
AI가 점점 발전하면서 사람들의 일상을 보정해가고 있다.
AI프로그램은 계속 나날이 발전할 것이며 몇 년 안에는 우리 일상에 조용히 들어와 있을 것이다.
잠깐이지만 메이투 앱을 만져보면서 조금만 더 보완되면 활용가치가 더 높아지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여러 가지 보정된 사진을 친구에게 보여주었더니 소름이 돋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아주 짧은 시간에 사람이 하지 못할 일을 해내는 AI 인공지능은 참으로 대단하다.
많은 생각이 드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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