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활주로는 제주로

제주로 가기 위한 나의 일상

낮가림 2022. 3. 2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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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미국주식인 로블록스를 매수했고 오늘은 국내주식인 에디슨EV를 매수했다.
로블록스와 에디슨EV 모두 저점이라 생각되어 매수했지만 하나는 맞았고 하나는 틀렸다.
에디슨EV는 그 후에도 더 떨어졌다.
철저히 장기투자만 생각했던 내가 요새는 투자가 아닌 주식매매를 덥썩물어서 하고 있다.
공격적인 주식매매를 노리는 성향이 내 안에 있던 걸까?
덕분에 낮에는 국내주식을 살피고 밤에는 미국주식을 살피게 됐다.
코인은 묻어뒀다 생각하고 잘 보지않는다.

주식을 해서 장투를 하든 단타를 치든 계속 시도하고 해봐야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을 알게되는 것 같다.
잃게 되면 수업료고 얻으면 감사할 일이다.
꽤나 오랜 세월을 단순히 내 몸으로 때우는 노동으로만 돈을 벌었으니 나 스스로에게 얼마나 못 된 짓을 한건지 상상도 못하겠다.
정직한 노동만큼 돈을 번것이 부끄러운 일은 아니지만 그렇지 않은 방법으로 노동없이 자산을 불렸다면 내 스스로에게 더 많은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을 주었을 것이다.
나에게 말고도 더 자주 기부하고 더 많이 부모님에게 물질적인 효도를 할 수 있었을 것이다.
돈 때문에 얻을 수 있는 경제적자유는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대부분을 바꿀 만큼 강력할 것이다.

자산을 불려나갈 수 있는 더 많은 방법을 찾고 시도해 봐야겠다.
나이를 먹은 지금에서야 머리를 써야 할 때임을 느낀다.
블로그를 통해 이런 작은 발전들을 기록해 놓으니 마음이 기쁘다.
빨리 주식과 코인외에도 수입이 생기는 파이프라인이 생겼으면 좋겠다.
조금씩 자산을 불려나가는 상황이 너무 재미가 있다.
잃지 않으려면 그만큼 더 공부해야 할 것이다.
어서 제주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