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시도하자.
오늘은 정말 더웠다.
기온은 날이 갈수록 올라가는데 주가는 싸늘하게 내려간다.
그렇다고 손이 벌벌 떨거나 스트레스로 두통약을 먹지는 않는다.
그냥 내려가는구나 하는 관망의 자세다.
내 돈이지만 이상하게 남의 돈처럼 훔쳐보는 느낌이 든다.
어차피 빅 테크 주식은 계속 모아갈 거라 현금이 들어오길 기다릴 뿐이다.
얼마를 잃느냐보다 얼마를 더 투자할 수가 있을지 나도 궁금하다.
환율이 많이 오른 시점에 달러 배당이 나온다니 기분이 좋다.
어디라도 돈 준다는 곳이 있으니 땡큐다.
지금은 더 많은 수익처를 만들고 싶다.
얼마를 주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이것저것 시도해서 횟수를 많이 늘려보고 싶다.
질보다 양이다.
양이 많아지면 자연스레 질 좋은 녀석도 얻어걸린다.
생전 안 해보던 짓들을 제주에 가보겠다고 열심히 하고 있다.
그런데 이 과정들이 재밌다.
돈이란 아이템을 얻는 과정은 항상 힘들고 내 체력과 정신력, 시간을 낭비하는 일이었는데 지금은 마치 게임을 하는 것처럼 집중하고 있다.
왜 이렇게 변했을까?
답은 유튜브다.
세상에 널린 것이 기회고 각자 다양한 방법으로 돈을 벌어들이고 있다.
나는 그들의 삶에 나의 삶을 비교해봤고 변화하기로 했다.
수많은 영상에서 경쟁적으로 자신의 지혜를 나눠주려 한다.
실제 경제적인 투자와 습관에서 많은 도움들이 되었고 난 좋아요와 구독 그리고 알림 설정으로 보상을 해주었다.
예전 같으면 대면으로 직접 만나 돈 주고 들었을 이야기들을 간단히 집에서 체감할 수 있음에 감사한다.
그리고 이런 영상 플랫폼을 가진 구글에 투자한 내가 자랑스럽다.
5월 초에 에너지를 다 썼더니 포스팅을 며칠 쉬었다.
지금도 쓰다가 눈이 감겼다.
직장에서 너무 많은 에너지를 써버리니 집에 와서는 무언가를 집중하기가 힘들다.
아직 체력이 복구되려면 한주 정도 더 있어야 할 것 같다.
나의 시간을 갖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
조금만 더 참아보자.
오늘도 수고했어.
나에게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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