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부자가 없다면 부자를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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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려면 부자의 사고방식으로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
하지만 그러한 사고방식을 갖기 위해선 어린 시절부터 무의식적으로 생각에 깊게 자리 잡혀야 한다.
자라온 환경이 풍족하지 못했고 가족이나 주변 어른들은 돈에 대한 깊은 생각이 보이지 않았다.
하루 중 가장 많은 대화를 나누는 내 친구와 나는 부자가 아니다.
시간이 흘러 나와 친구 둘 다 부자가 되겠지만 지금 당장은 부자가 아니다.
자동적으로 부자의 사고방식을 생각과 습관으로 체득할 기회가 없다.
그래서 부자처럼 행동하려면 주변에 아는 부자가 있어야 하고 의식적으로 그들과 어울려서 그 느낌을 알아야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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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변에는 아는 부자가 없다.
대신 커다란 단지에서 일하기 때문에 아는 사장님들은 많다.
그래서 조금이나마 사장의 마음을 이해한다.
그분들이 어느 정도 부족함 없이 부를 일군 것은 맞지만 내가 기준으로 정한 부자의 삶을 사는 사람들은 아니다.
내가 아는 사장님들 대부분이 나처럼 시간과 노동을 맞바꿔 수입을 얻으시기 때문이다.
값진 돈은 맞지만 시간의 자유는 없다.
내가 생각하는 부자의 기준은 현금흐름이 활발하며 투자하는 대상에 대해서 충분히 리스크를 감당할 수 있는 여유가 있어야 하고 자신의 시간을 온전히 자신을 위해 쓸 수 있어야 한다.
다시 말하지만 주변에 아는 부자가 없다.
부자가 되는 길에 끊임없이 생각을 유지해줄 부자의 생각과 조언이 필요하다.
그래서 유튜브 알고리즘이 매일 내 앞에 세계적인 부자들의 동기부여 영상을 불러다 주는 것인지도 모른다.
매일 시청하며 부자들의 생각을 애써 내 것 인양 포장하려 하지만 실천 없는 주입은 의미 없는 시간낭비다.
그래도 지금의 사고 전환을 갖기 위해 많은 도움을 주었던 것은 맞다.
동기부여 책들과 동기부여 영상들.
확실히 읽지 않고 보지 않고 듣지 않았다면 난 아직도 평생 내 시간과 남의 돈을 맞바꾸는 정직한 셈을 하고 있었을 것이다.
이제 내게 필요한 것은 정직한 셈이 아니라 영리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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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물리학에 대해 알게 된 후로 나는 한 단계 더 진보한 느낌이다.
내 주변에 부자가 없다면 내가 아는 부자를 내 옆에 앉혀 놓으면 된다.
내 상상으로 불러온 현실세계의 실제 인물이지만 그는 혹은 그녀는 내 시야각에 걸쳐있다.
나는 그를 의식하지는 않지만 내가 관찰할 때 항상 내 주변에 있으며 그도 나를 항상 관찰한다.
내가 어떻게 돈에 대해 혹은 준비하는 사업 아이템에 대해 깊게 사고하고 결단을 내리는지 진지하게 지켜보고 있다.
그가 쓴 책, 그가 강연하거나 인터뷰하는 영상에서 오랫동안 각인된 특유의 표정들과 말투, 목소리 그대로 내가 우물쭈물할 때 조언을 해준다.
선택은 나의 몫이지만 그들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물론 그도 제주를 나만큼 좋아해야 더 재미가 있겠지.
내 목적은 그와 나의 생각이 분리되는 것이다.
지금은 마치 거울처럼 서로를 관찰하며 결정을 내릴 때 그의 생각을 흉내 내어 내가 나에게 조언하는 1인 2역의 이중자아를 연기하고 있을 뿐이다.
궁극적으로는 나와 그가 독립적인 개체로 생각하기를 원한다.
내가 그의 말을 듣기 전까지는 그의 생각을 읽을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마치 AI의 학습처럼 더 많은 지식과 영상들을 뇌에 쌓아놓아야 한다.
혹시라도 사람의 생각과 염원으로 이루어진 사념체가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은 든다.
내 집중력과 상상이 그 정도까지 될지는 모르겠지만 처음부터 선한 존재로 규정해야지.
내게 가르침을 주고 내가 정한 부자의 기준에 다다르면 미련 없이 흩어지는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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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부자 얘기를 하다가 가상의 홀로그램 부자가 글의 꼬리가 되었지만 내게 필요한 것은 부자의 생각과 조언이라는 것이다.
부자가 없다면 부자를 만들면 된다.
나는 꽤 단순하다.
그리고 영화를 많이 봐서 이상한 것에 믿음이 강하다.
나는 오늘도 이상한 방법으로 이상한 성공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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