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56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이번 생

나는 지금 삶에 만족하지는 않지만 내가 나로 태어난 것은 내 생에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매일 아등바등 대지만 드라마의 유혹은 끊기가 힘들다. 그만큼 이야기가 주는 매력은 중독이다. 배우 송중기가 주연을 맡은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을 보게 됐다. 동명의 웹소설이 원작이며 특이하게도 OTT 플랫폼 TVING, NETFLIX, Disney+ (티빙,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세 군데서 모두 서비스 중이다. 참고로 나는 세 곳의 OTT 플랫폼을 모두 이용 중이다. 이야기의 플롯은 간단하다. 대한민국 최고의 거대기업 순양에서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 윤현우가 살해를 당한다. 윤현우의 영혼은 과거로 돌아가 순양 그룹의 재벌가 막내아들..

제주삼다수 친환경 브랜드 스토리 필름 FULL

끊임없이 환경에 관심을 가지라 얼마 전에 포스팅으로 제주삼다수 친환경 브랜드 스토리 애니메이션을 소개했었다. 짧은 20초 분량의 내용이었고, 이번에 1분 25초 풀버전이 공개되었다. 여전히 애니메이션 속 푸른 제주삼다수 캐릭터들은 귀엽고 세상 무해하다. 영상에서 페트병 뚜껑을 재활용한 리사이클링 제품인 ECO 책선반이 나오는데 단순히 디자인만 봐도 인테리어적인 미가 넘쳐난다. 애니메이션에 소개된 삼다수가 지구를 살리기 위해 하는 일을 소개해 본다. 리워드를 제공하는 페트 자동수거 보상기 운영 재생 플라스틱 섬유로 패션아이템 제작 인테리어 소품이 되는 삼다수 뚜껑 업사이클링 화학분해로 재활용이 반복 가능한 페트 개발 삼다수 비닐 라벨에서 친환경 오일 추출 영상에 소개된 친환경 활동 내용을 보면 잘 알지 못..

스타벅스 낙성대 DT점

저 멀리 제주에서 말이다. 스타벅스 낙성대 DT점 낡고 낡은 나의 동네에 스타벅스 매장이 생긴 지 시간이 많이도 흘렀다. 오래전 한쪽에 타이어를 쌓아놓고 차를 수리하던 넓은 공간이 어느 날 사라졌다. 공사용 패널이 크게 처졌고 매일 근처를 지나갈 때마다 이 자리에 무엇이 생길지 작은 관심만을 주었다. 그러던 어느 날 스타벅스 로고가 보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주변을 통행하던 젊은 행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직 지어지지 않은 건축물이었지만 스타벅스 로고 하나만으로도 정체성이 가득 채워져 있었다. 로고 속 인어인 사이렌의 소리 없는 유혹을 느꼈고 어서 빨리 스타벅스가 지어지길 원했다. 김창일스시 집에서 식사를 끝낸 친구와 나는 화장실도 급했고 어딘가로 가서 잠시 소화도 시켜야 했다. 잠깐 길 위에서 망설..

상하치즈 리코타치즈 크랜베리

초콜릿과 치즈 등이 가끔씩 심심한 일상에 기분 좋은 감정을 불러왔다. 상하치즈 이마트에서 상하치즈 리코타치즈 크랜베리 맛을 구입했다.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니 우유 식품으로 알려진 매일유업에서 만들어진 브랜드였다. 사실 아주 가끔 치즈를 사다 먹었다. 평소에는 치즈를 먹을 일이 피자와 스파게티 정도의 메뉴밖에 없어서 피자치즈를 구입했었다. 이번 여름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휴가지 숙소 월영사계에서 사장님이 주신 아침 조식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베이글 빵과 필라델피아 크림치즈, 과일잼 등을 주셨다. 잼의 단맛과 찰기가 고소한 풍미를 지닌 크림치즈와 만나서 지루하지 않은 맛을 내게 전해주었다. 4일 동안 먹은 치즈의 맛은 습관처럼 혀에 베였고 서울로 돌아와서도 베이글에 치즈와 잼을 발라서 먹기도 했다. 치즈 브..

제주삼다수 친환경 브랜드 스토리 필름

작은 이벤트로 나눠주는 제주삼다수 굿즈들을 보면 부러운 마음뿐이다. 제주삼다수 친환경 브랜드 스토리 필름 새로운 제주삼다수 브랜드 영상이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됐다. 이번 영상에는 메인 모델인 아이유가 등장하지 않는다. 실사 영상이 아닌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삼다수 물방울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영상이다. 제주삼다수 브랜드 영상에서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콘셉트이다. 물방울 모양의 캐릭터들이 거대한 재활용 공장을 배경으로 분주하게 움직인다. 공중 레일에 달려서 움직이는 작은 케이블카를 물방울들이 운전을 한다. 잠시 멈추자 그 밑에서 재활용 삼다수 페트병이 우수수 떨어진다. 잠시 후 삼다수 플라스틱 페트병은 재활용 공정을 거쳐서 친환경 에코백으로 리사이클링 된다. 제주삼다수는 제주 전역에서 투명 페트병을 ..

블로그 시작 첫 글쓰기

용기를 가지고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일단은 시작하고 용기를 내어 지속을 하는 것이라고. 블로그 시작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던 때가 생각난다. 2021년 8월 제주로 휴가를 갔다 온 후 블로그를 시작하겠다고 다짐을 했었다. 제주에서의 감성을 가득 머릿속에 채워온 나는 무엇이든 시작해보려 했다. 다짐 만한지 그렇게 한 달, 두 달이 지나고 다섯 달이 지난 2022년 1월에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게 됐다. 시작이란 말 그대로 블로그 이름을 만들고 디자인을 꾸미는 것이 아니라 첫 글을 쓰는 것이다. 나는 일단 제주로 시작했다. 그 당시 제주는 내가 가장 모르는 것 중 하나였지만 가장 관심 있는 호기심의 대상이었다. 꾸며낼 것도 없었고 내가 제주에 마음을 빼앗겼던 그 순간에서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아주 오랜만..

2022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 곶자왈 심포지엄

평화의 섬, 곶자왈 그리고 사람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은 2007년 설립 이래 곶자왈 공유화와 가치 발굴에 힘써오고 있습니다. 2022년 곶자왈 심포지엄은 곶자왈 공유화 운동의 활성화를 위한 방향 재설정을 주제로 준비하였으니, 참석하시어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 행 사 명 : 2022년 곶자왈 심포지엄 「세계평화의 섬 평화실천을 위한 평화환경분야 대토론회」 □ 주 제 : 제주 곶자왈 공유화 및 평화환경보전 마인드 확산 □ 슬로건 : 평화의 섬, 곶자왈 그리고 사람 □ 일 시 : 2022.11.30(수), 13:30~18:00 (등록: 13:00~13:30) □ 장 소 : 김만덕 기념관 교육관 (만덕홀) □ 내 용 : 기조강연(조명래 제18대 환경부 장관)/ 주제발표/ 종합토론 * 행사 내에 작은..

인헌동 가오픈 토스트 가게 EGG2000 봉천점 네이버 영수증 리뷰

나는 알고 있다. 한 사람의 리뷰지만 그 가치는 정말로 소중하다는 것을. EGG2000 (에그2000) 봉천점 퇴근 후 집으로 향한다. 목적지를 정하지 않았음에도 발걸음 방향은 자동으로 집에 맞춰져 있다. 직장에서 집 다시 집에서 직장 그리고 직장에서 집. 이거야말로 진정한 인생의 자동화다라고 멍을 때린다. 집으로 가는 길 도로변에 새로 오픈을 준비 중인 가게들이 몇 곳이 있다. 그중에 가게 두 군데가 나란히 붙어서 오픈을 준비 중이었다. 한참 사업에 관심이 많을 때라서 언제 문을 여나하고 집에 가는 길에 기웃거리며 스쳐갔었다. 아직 한 곳은 준비 중이었고 바로 옆 매장은 문이 열려있었다. 문에 적힌 안내를 보니 가오픈날이었다. 가게의 브랜드는 EGG2000이다. 수년 전에 이삭토스트를 먹은 후로는 토스..

유튜브 채널 이상한리뷰의앨리스의 영상을 보고 생각해보는 제주이민자

제주로 향하는 이민자들은 지금의 제주를 더 좋은 곳으로 만들 수 있을까? 이상한리뷰의앨리스 (Alice in WonderReview) 구독 중인 유튜브 채널 중에 이상한리뷰의앨리스가 있다. 채널 운영자인 이리앨(이상한리뷰의앨리스)은 작가, 시네마토그래퍼, 콘텐츠 전략가,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나는 작년 제주 휴가를 가기 전부터 마음공부, 자기 계발, 동기부여 혹은 부자가 될 수 있는 성공에 관한 영상들을 유튜브 검색으로 많이 찾아봤었다. 실제로 만들고 싶었던 상상 속의 장면 하나가 이른 아침 새벽 공기를 가득히 머금은 테라스 근처에서 마음공부와 관련된 영상을 틀어놓고 커피 한잔을 하며 감상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작년에 머물렀던 제주의 펜션 청수1789에서 유튜브 채널 써니즈를 틀어놓고 아침을 시작했었다..

KBS 전국노래자랑 서귀포시편 모슬포 남항 MC 김신영

그러던 어느 날 내 뒤통수를 팍 하고 치던 장면이 있었다. KBS 전국노래자랑 서귀포시편 모슬포 남항 KBS 전국노래자랑 서귀포시편 녹화 방송이 2022. 11. 26 (토) 오후 2시 모슬포 남항에서 진행된다고 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가 주최하며 KBS와 서귀포시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진행은 전국노래자랑 새 MC로 선정된 예능인 김신영 씨가 맡는다. 참가 신청은 8일부터 21일까지 각 지역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와 서귀포시 관광진흥과로 방문 접수 또는 전자우편( zerosoul@korea.kr 또는 crowncz@korea.kr )으로 하면 된다. 예심 당일 현장접수(23일 12~13시)도 가능하다. 참가신청서는 서귀포시청 누리집 공지사항 내 알림마당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예선 심사는 23일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