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시간은 나를 위해 쓰자. 최근 들어 에너지를 아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작년까지는 직장에서 바쁘게 일을 하고 집으로 돌아와 넷플릭스나 유튜브 등으로 시간을 때우며 잠이 들었지만 지금은 시간의 분배가 똑같지 않다. 티스토리 블로그 포스팅도 해야 하고 다른 아이템도 찾아봐야 한다. 틈틈이 구입한 책들도 읽어봐야 한다. 수강한 강의 영상도 찾아봐야 하고 나 자신을 다스릴 수 있는 잠깐의 명상 혹은 아주 쉬운 숨을 깊게 내쉬기 정도는 해줘야 한다. 자기 계발을 위한 시간이 갑자기 늘어나면서 피곤한 몸의 체력이 따라주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잠깐만 눈을 감았다가 일어난다고 눈을 감았더니 다시 깨었을 땐 새벽인 경우가 많았다. 아직 완전한 습관이 되지 못한 자기 계발의 흉내내기인 점도 있지만 실행하는 환경..